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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민중당 윤경선 의원, 4년 공백 무색한 '시민 우선 행감' 맹활약 눈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9일 18시 24분

윤경선 수원시의회.(사진제공=수원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세류1 2 3 권선1)가 제34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한 가운데 민중당 윤경선 의원(금곡 당수 입북)이 재선 의원으로서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경선 의원은 28일 이어진 수원시 건설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선구 소재 초등학교 옆에 설치된 대형 송전탑과 전선을 지중화할 것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고압전선 주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하다"며 "극저주파 전자파에 관한 역학 연구에 의하면, 다른 지역의 어린이에 비해 고압전선 주변에 거주하는 어린이에게 백혈병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극저주파 전자파가 어린이의 백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에 주목해 극저주파 및 고주파 전자파를 사람에게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B)로 정의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에게 가능한 한 노출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경선 수원시의회.(사진제공=수원시의회)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초등학교 바로 옆으로 대형 송전탑이 지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가?"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아이들을 송전탑이 있는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 걱정돼 이사까지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하루빨리 초등학교 옆 송전탑을 지중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시는 노원구의 어린이 공원과 아파트 인근의 송전탑을 지중화하기로 협약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송전탑 지중화사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지난 25일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에 남아있는 친일인사와 관련한 조형물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시는 해마다 3.1운동을 기념하는 시민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을 추진해 독립운동가 15명을 찾아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하는 등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 올림픽공원 내에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과 친일인사 홍난파 동상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

윤경선 의원은 "친일인사 홍난파 동상과 친일 관련 조형물 2점 등 해당 시설물을 즉시 철거해야 한다"며 "철거 후 그 자리에 그동안 친일잔재 청산에 미진했던 내용까지 포함한 글을 게시한 신규 시설물을 설치해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친일 논란이 있는 나혜석과 관련한 생가터길 조성, 생가터 문화예술제 개최, 시설물 확대 등 시가 친일 적폐청산에 적극적이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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