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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전임교원 채용으로 AI·SW 교육 '박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1-30 12:10

 호서대학교 전경.(사진제공=호서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인공지능(AI) 융합교육으로 전교생을 실전적 AI 활용인으로 양성하겠다고 발표한 호서대학교는 이번엔 전임교원을 대거 채용한다.

30일 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이철성 총장은 4개 캠퍼스 교직원을 한데 모아 AI·SW 교육체제로의 탈바꿈을 선포하며 “AI는 ABC(Algorithm, Big data, Computing power)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학 최초로 AI·SW 중심의 학제 및 학사구조 개편과, 교과서가 사라진 플립러닝, 액션러닝 등 혁신교육을 과감히 추진한 호서대가 AI융합대학을 앞세워 총 37개 분야에서 전임교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강사법 시행을 이유로 교수채용이라는 깊은 고민에 빠진 가운데 호서대는 2년 전부터 중장기 발전계획을 정비하여 미래산업을 주도할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이를 대담하고 날카롭게 분석한 혁신전략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이 총장이 강조한 ABC는 그 전략 중 하나로 호서대의 AI·SW 올인 전략은 ▲인공지능·기계학습▲미래자동차▲애니메이션 가상현실▲빅데이터 마케팅 ▲AR·VR▲전자디스플레이 분야의 교원 증·충원으로 이어졌다.

또 해당 교원들은 대학교수의 고유영역인 강의와 연구를 넘어 산학연 협력 및 국가 정책사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덕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 자율개선대학 선정 이후 대학혁신사업, LINC+, SW중심대학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따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의 메가트랜드인 AI·SW 교육에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에 관련 학위나 경력을 갖춘 인재를 교수님으로 초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AI 국가전략 발표를 예고하고 있고, 호서대가 소재한 아산에 삼성이 반도체, 디스플레이사업에 13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산업의 교육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호서대 교수채용 지원마감은 다음달 4일까지로 초빙과 관련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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