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금오공대서 '2019 선주문화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01 07:52

학술대회 모습.(사진제공=금오공대)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29일 교내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2019 선주문화연구소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금오공대 선주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교양교직과정부와 교육대학원이 주관했다.

학술대회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구미선산 지역의 개신교 전래 양상(발표 조현걸 금오공대 교수) ▲근원 김용준의 생애와 사상(발표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 ▲야은선생 문집 책판의 현황과 가치(발표 김종건 대구한의대 교수) ▲'의열도'에 대하여(발표 김석배 금오공대 교수)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석배 금오공대 선주문화연구소장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이 자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총장은 "공학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이러한 학술대회 지원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가진 미래 공학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금오공대 선주문화연구소는 구미선산 및 인접 문화권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해 새로운 삶의 질서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됐다.

'선주문화연구총서'를 비롯해 연구논문집 '선주논총' 20여 권을 발행해 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