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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모전천 생태하천 '전국 우수 하천'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01 08:25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한 모습.(사진제공=문경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모전천'이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컨테스트는 생태복원사업을 적극적 체계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격려하고 대국민에 사업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1차 평가를 거쳐 환경부의 엄격한 최종 평가결과 전국의 우수하천 6개소를 선정했다.

'모전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총 사업비 149억원을 투입해 오염된 하천을 되살리려는 일환으로 시작,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을 통해 사업 시행 전에 비해 수질환경이 개선돼 동.식물상이 늘어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생태계 복원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수달(멸종위기 야생동물Ⅰ급)과 너구리, 다람쥐, 왜가리, 꺽지 등이 서식하는 하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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