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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소방서,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 마무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2-02 13:55

 지난달 28일 천안성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천안서북소방서가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소방콘텐츠 홍보와 캠페인 및 각종행사를 통해 범시민적 화재예방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업체 및 시민과의 협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천안시청 홍보담당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공공기관 내 대형전광판, 엘리베이터 내 홍보모니터,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전광판 등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영상과 화재예방 문구를 송출하여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형마트, 공장, 공동주택 등 소방대상물 관계자가 참여해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눈에 잘 보이는 벽 또는 문에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포스터를 부착함으로써 안전을 홍보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의용소방대, 한국119소년단과의 활동도 강화하며 소방차 길터주기 가두캠페인과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한마당과 같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 홍보활동도 활발히 추진했다.
 
'2019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최우수상 소망초등학교 최유림학생(1학년) 작품.(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이어 2019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 강화를 유도하며 소망초등학교 최유림학생(1학년)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 천안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며"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나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의 연속성을 강화하여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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