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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경진대회’에서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동아리연합회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지난달 30일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경진대회’에서 지역동아리연합회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활동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다.
장관상을 받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중심으로 비공연, 공연분야 청소년동아리 50개 팀 550여명 청소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아리 역량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발한 연합활동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아리연합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유관기관과의 연계 동아리 분야별 전문멘토링, 청소년동아리 주도적 기획활동, 연합워크숍, 청소년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배영호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과 흥미를 살려 주도적인 동아리활동으로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헌춘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한 활동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동아리활동의 중심으로 매년 1월 연합회에서 함께 활동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활동계획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동아리는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연간활동을 스스로 운영하게 된다.
수련관 동아리연합회 가입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