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시민자율정비단' 단원을 모집한다.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자율정비단'은 불법 현수막을 자율적으로 정비하는 일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대상은 각 읍면동에 주민등록된 만19세 이상 화성시민으로 100여명을 모집한다.
취업취약계층, 청년구직자, 다수의 부양가족, 봉사활동 유경험자 등은 우선 선발 대상자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용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면서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식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힘을 합쳐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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