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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소관 예산안 약 7210억원 심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2-02 17:17

세입 원안가결, 세출 59개 65억 감액, 32개 63억 증액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정례회 기간중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안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59회 정례회 기간중 소관 부서에 대한 7209억 6837만원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세입예산은 원안 가결했으나 세출예산은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세출예산은 사업비 과다 계상, 산출근거 부족 등 부적정한 예산편성 사례를 세밀히 심사해 '도시교통공사 운영지원' 등 59개 사업에서 65억 4883만원을 감액했다. 

또 농업용 관정 개발 지원,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전타당성 조사, 항공사진 촬영 등 시스템 개발, 국민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원예농가 유박비료 지원,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등 32개 사업에서 63억 2782만원은 증액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효과를 살펴 심사했다"며 "시민불편과 직결되는 예산은 증액했고 불분명하고 과다하게 비용이 투입되는 사업 예산은 감액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의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9~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3일 제59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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