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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28번 째 생일 맞아 팬클럽 '아미' 전세계적으로 기부 동참! "석진아 생일 축하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19-12-03 00:40

(사진 제공=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기부 선행이 이어지며 귀감이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는 평소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여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회원인 방탄소년단 진의 선행을 본받고자 작년 저소득층 생리대 기부에 이어 이번 28번 째 생일에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동물에 관심이 많아 작년 생일에 동물권행동단체 ‘카라’에 고급사료 321.9kg을,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에도 고급 사료와 밥그릇, 담요 등을 후원했다. 올해 반려동물을 위한 자작곡 ‘이밤'을 선보이기도 했다. 진의 따뜻한 기부의 영향으로 팬들이 동물단체에 후원하고 SNS에 인증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동물자유연대)

팬클럽 아미는 이번 방탄소년단 진의 생일을 맞아 동물 사료 구입을 위해 11월 모금한 776만원으로 ‘동물자유연대'에 로얄캐닌 인도어, 네츄럴코어 베네 M47 인도어 등 고급사료 1,022kg과 마약 방석을 기부했다. 또 유기동물 보호 봉사가 가능한 아미들을 선정해 이틀에 걸쳐 유기동물 산책시키기, 놀아주기, 청소 및 재정비 등 봉사에 참여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 윤정임 센터장은 ‘’팬클럽 아미 분들의 에너지와 열정에 감동했다. 우리사회 가장 약자인 동물을 향한 방탄소년단 진님과 팬클럽 아미의 발걸음은 우리 동물 친구들이 힘차고 단단하게 걸을 수 있는 희망의 길이 되어 준다고 생각한다. 학대와 버려짐에 고통 받는 동물들에게 용기를 준 방탄소년단 진님과 팬클럽 아미의 앞길에 늘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공=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헌혈증 기부릴레이와 총 11,111,111원 모금이 되어 아프리카에 아기염소 찌니(방탄소년단 진 애칭)를 보내는 ‘#음메프로젝트’를 국제구호기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다. 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만원을 기부 했으며, 중국 농촌마을에 돈을 기부하여 진의 이름으로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고, 진의 이름으로 된 고래를 입양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팬들의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었다. 

위수정 기자=ent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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