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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드림플러스 인터내셔널 한인교회 남재형목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19-12-03 07:23

- 인간은 외롭습니다(주일설교)
-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
YFC Philippines Consultant Joshua Nam.(사진제공=드림플러스)

인간은 외롭습니다.
혼자서도 외롭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에 태어나도 외롭습니다.
진정한 우정의 친구를 만나도 외롭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도 외롭습니다.
그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을 해도 외롭습니다.
자녀들이 생기고 함께해도 외롭습니다.
인간은 철저히 혼자입니다.
이것은 죄의 속성 속에 갇힌 인간의 현실이며
영원한 듯 실제적인 느낌으로 우릴 사로잡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인은 다릅니다.
현실적 실제적 느낌은 여전히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 세계가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고
삼위일체의 형상을 따라 저와 여러분을 창조하신
그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께서 생기를 우리게 불어 넣어주신
그때부터, 변함없이 함께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변하는 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죄는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제 인생에 하나님 필요 없거든요.
제발 그냥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이 본질적인 죄의 속성은 성령의 사람에게도
순간순간 찾아와 하나님을 삶 속에서 밀어내 버리라고 유혹합니다.
 
인간은 외롭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는 인간은 누구나 그렇습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성화를 거치고 있는 신앙의 사람들도 외롭습니다.
순간순간 우리 속에 거하시는 그분을 잊거나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죄의 영향력입니다.
구원 받기 전의 죄는 우리가 구원을 받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구원 이후의 죄는 구원을 없애지는 못하지만 그 구원의 기쁨을 훔쳐 갑니다.
그리고는 야금야금~ 살금살금~ 우리가 좋아하고 기뻐하는 틈을 이용해서
점점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단절되는 것이 바로 영적 죽음의 단계입니다.
그 후는 멸망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도적이 오는 것은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 오신 목적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삶이라고 하십니다.
그 생명은 구원이고 더 풍성한 삶은 성공, 성취 등이 아니라
그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의 지속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꿈이며 소원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것 때문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고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증거 하셨고
자신의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그를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의 일과 뜻대로만 말씀하셨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기까지 순종하셨고,
부활하셨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시간에 따라 순종하셔서 승천하셨고,
가시면서 보혜사를 약속하셨고,
성령께서 오셨고, 그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증거 하시고
예수님의 말씀들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묵상하거나 들을 때에 선생님이 되십니다.
 
인간은 외롭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외롭습니다.
영원히 외로울 듯한 현실 속에서
영원히 외롭지 않은 실제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그 증거는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또 다른 이름 중의 하나가
바로 임마누엘이십니다.
그 이름의 뜻은 이것입니다.
 
“야 임마! 내가 너랑 영원히 함께하잖아 임마!
결코 너를 혼자 두거나 떠나거나 하지 않고
영원히 너랑 함께한다. 임마! 그래서 내 이름이
임마누엘이야 임마! 잊지마. 임마!"
 
육체를 가진 동안은(성화의 과정) 현실적 실제적인
외로움을 일반인들과 동일하게 경험합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거하시는(dwelling) 성령께서 그때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릴 위해 기도하시고 함께하시며 위로하시고 평강으로 격려하십니다.
 
21세기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기술들이 아무리 첨단을 달려도
잠시의 흉내는 낼 수 있을지언정 임마누엘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편리 중의 편리가 4차 산업 혁명을 통해 우리게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강은 오직 임마누엘 하나님께로만 우리게 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수님의 약속이고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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