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날리는 모습.(사진제공=군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군위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정례조회에서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했다.
김기덕 부군수를 비롯한 400여명의 직원들은 형형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통합신공항 우보유치에 대한 비장한 결의를 다졌다.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결정에 대해 우보지역과 소보지역 중 주민투표를 통해 나타나는 군민의 뜻을 따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청 및 사업소, 읍면의 전직원들이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를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주민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김기덕 부군수는 "군민의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국방부에서 주민투표요구를 하기 전 남은 20여일 동안 전직원이 공항업무에 전력을 다해 군위군민들이 주민투표에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