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왼쪽 시계방향 두 번째)이 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오른쪽)을 만나 청주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김항섭 청주 부시장이 3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에서 심사 중인 정부예산의 증액.확보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에 이어 이날 다시 국회를 찾은 김 부시장은 예결위원인 전해철.박덕흠.강훈식.이종배 의원실을 잇달아 찾아 청주시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증액을 요청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심사를 위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상당산성 힐링 숲 조성사업 50억원(총사업비 141억원) ▸오송 연제저수지 수질개선 준설 사업 20억원(총사업비 43억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53억원(총사업비 970억원) ▸기타 하수도 설치 및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사업들을 중점 건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