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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2019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2-03 16:26

-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2019년 아산시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 성과공유.(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온양제일호텔에서 2019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마을 곳곳에서의 공동체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있는 20여개 공동체의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여는 빗장 열기(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동체별 활동성과 발표 및 평가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아산시 마을만들기 위원회‘의 평가심사를 통해 공익성, 공동체성 회복 및 활성화, 파급성 여부를 기준으로 ‘해가 빛(단체명)’ 등 7개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다.

이어 내년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우수 공동체는 오는 2020년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2단계 공모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는다.

성과공유회 참가자들은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고 회복시키는데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시에서 지속적인 운영과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마을 곳곳에서 올 한해 열과 성을 다해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 삶 속에 스며들고 있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었고 더 많은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역 내 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총 100개의 단체가 참여해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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