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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저소득 발달장애 치료 조기지원 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2-04 08:44

지난 2일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저소득 발달장애 조기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지부장 안용식)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손진호)은 지난 2일 지역 내 저소득 발달장애 조기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안용식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장과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사회사업팀-공공보건의료과 실장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이용하는 지역 내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조기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애등록을 위한 검사 및 진단비와 치료비 지원을 비롯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가족의 기능 강화를 도모한다.

안용식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장은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개입을 실시할 수 있는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의료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활한 협조는 물론, 향후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비전과 생명존중의 핵심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협약 과정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해 심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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