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주시 4분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12-04 09:44

청년인구시책 5개 분야 16개 중점과제 추진 논의
진주시 2019년 4분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월 3일 오후 4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정재민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과장과 담당팀장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4분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저출생⋅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서울과 경기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청년들의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2019년 인구정책 중점과제 9개 분야 13개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청년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한 5개 분야 16개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 및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아울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직원의 복지 향상,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으며 반영하기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가졌다.
 
그간 실무추진단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및 시간 연장 어린이집 10개소 확충,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및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 복합커뮤니티 공간 운영이 경남도 저출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정재민 단장은 “최근 청년실업과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힘든 시기를 격고 있다”며 “진주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청년인구시책을 계속 발굴⋅추진하여 활기 넘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