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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인천 서구 구립도서관이 김봉곤 훈장과 함께 하는 청학동 예절학당 교육을 마치고 퇴교식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시설관리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구립도서관(검암·석남·검단·심곡·신석)은 지난 12월 2일(월) 교육혁신도시 서구의 아동을 위한 명사초청 문화예절교육 「김봉곤 훈장님과 함께하는 청학동 예절학당」 퇴교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청학동 예절학당」은 10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7차시 동안 훈장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 선인들의 생활방식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이번 퇴교식에서는 46명의 수료생들이 2개월 간 가르침을 부모님께 선보이고 효(孝), 충(忠), 예(豫)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곤 훈장은 “서당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익히고 예절, 효, 인성을 돌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었다.”며 구립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서구 아동들의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