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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신규공무원 ‘영화 소통 데이트’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2-05 08:19

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하반기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을 위한 ‘영화 소통 데이트’ 후 함께 사진촬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4일 하반기 신규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을 위한 ‘영화 소통 데이트’를 가졌다.

이번 ‘영화 소통 데이트’는 잘못된 정책과 영혼 없는 관료들의 갑질 행태를 비판한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관람했다.

이는 이제 막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시민을 대하는 적극적인 행정 등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영화 소통 데이트는 영화 관람이라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규공무원 스스로가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돼,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장진규 구청장은 “영화를 대하는 신규 직원들의 진지한 태도에서 마산합포구의 밝은 미래를 읽을 수 있었다”며 “신규공무원들이 임용이 되면서 가졌던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결심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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