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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평가 마무리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2-05 11:51

-현장평가 2개기관 분리운영, 신뢰도․공정성 높여
-전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최종심사(11.27), 평가 마무리
-12월, 내년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지정받기 위해 전력할 방침
전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평가.(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도가 시군 대표축제 평가를 마무리했다.
 
평가결과는, 도 지정 명예대표 축제에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표축제에는 ‘무주 반딧불축제’가 선정됐다. 또 6개의 최우수축제로 ‘군산시간여행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부안마실축제’가 선정됐으며, 우수축제와 유망축제로 각각 4개와 2개가 선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11월 27일(수)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 ‘2019년도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서면평가를 끝으로 올해 시군대표축제 평가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의 시군대표축제 평가는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기준을 준용하고, 2개 전문기관 현장평가(70점)와 전라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서면평가(30점)를 합산해 평가했다.
 
전북도는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평가를 2개의 전문기관으로 나눠 전문가 등 8명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시군 대표축제 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에 있을 문체부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에서 작성한 문화관광축제 신청서를 축제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보완함으로써 평가기준 대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북도는 ‘축제가 곧 산업이다’는 자세로 축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강화, 축제 홍보를 통해 방문객 증대를 통한 직접적인 수익창출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 이외의 이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는 그간 시군대표 축제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및 발전적인 평가시스템을 운영해 문체부 및 타 지자체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며 “내년에도 선진적인 축제평가를 위해 소비자평가 요소의 적극 도입과 빅데이터 자료를 통한 축제행동 패턴 연구 등 시대 흐름에 맞는 평가요소를 적극 추진해 전라북도 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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