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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물리치료학과 봉사 동아리-별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받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05 18:05

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별솔'이 농림축삭식품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왼쪽은 서병도 동아리 지도교수.(사진제공=경운대)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별솔'이 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재능 나눔 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솔 동아리는 학과의 전문성과 연계된 인지 재활 및 신체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매주 치매 예방 신체활동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실 등을 운영해왔다.

또 경운대학교 LINC+사업단, 선산보건소와 함께 마을 가꾸기, 마을 안전시설 보강, 정기 검진 등 활동을 도우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도 펼쳤다.

서병도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며 "2년 동안 거르지 않고 매주 화요일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고로 별솔 동아리는 대학생 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대상생 활동 지원사업 수료식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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