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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청와대는 5일 오후“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지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거둔 성과들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아세안 정상들과 합의한 사항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전했다.
위원들은 최근의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비핵화 협상의 진전과 제도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한 미군기지 반환 관련 한미 간 협의 진행상황 및 제반 의견수렴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 미간 협상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강대강 대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미군기지 반환과 국방비 문제 등 현안이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