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19-12-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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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보령시립합창단이 재즈곡 A Little Jazz Mass(작은 재즈 미사) - Bob Chilcott를 부르면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보령시립합창단(단무장 임완택)은 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제24회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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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임완택 단무장이 사회를 맡아 관객을 환영하며 합창단을 소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시작에 앞서 임완택 합창단 단무장은 ”합창단은 1990년 12월 20일 지역에 건전가요보급과 애창함으로 밝은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창단됐다“며 ”만세보령 초청연주회 신년하레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 수많은 음악회와 23회의 정기연주회 그리고 매년 충남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여러번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은 다양한 리듬과 선율로 마음의 단비가 됐다가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주기도 한다. 또 함박눈을 내려줄 때도 있다“며 ”오늘(5일) 감동의 소리를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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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보령시립합창단이 Libertango(멋대로 탕고) – A.Piazzolla를 불러 관객들에게 흥겨운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합창으로 듣는 재즈와 크리스마스 캐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번 공연은 보령시립합창단의 흥겨운 재즈곡을 시작으로 안형수 트리오, 여성합창, 바리톤 박경종,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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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보령시립합창단이 The very best Time of year(크리스마스 시간) - J. Rutter를 부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이날 보령시립합창단은 ▲A Little Jazz Mass(작은 재즈 미사) - Bob Chilcott ▲Turkey ▲March(터키 행진곡) – W.A.Mozart ▲Libertango(멋대로 탕고) – A.Piazzolla ▲O Tannenbaum(오 소나무여) - J.Rutter ▲Deck the hall(성탄장식) - J.Rutter ▲The very best Time of year(크리스마스 시간) - J. Rutter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 J. Rutter 등 7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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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안형수 트리오가 Tango Tzigane Jalousie(집시탱고 ‘질투’) – J. Gade를 연주해 환상의 하모니를 울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또 특별출연한 안형수 트리오는 ▲Tango Tzigane Jalousie(집시탱고 ‘질투’) – J. Gade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 – C.Garde ▲Csárdás(선술집) - V.Montil 등 3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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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바리톤 박경종이 특별공연으로 Chanson du Toreador(투우사의 노래) - G.Bizet을 불러 관객들이 전율을 느끼게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아울러 특별출현한 박경종 바리톤은 ▲Chanson du Toreador(투우사의 노래) - G.Bizet ▲White Christmas(화이트 크리스마스) - I.Berlin 등 2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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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보령시립합창단이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 J. Rutter를 부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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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보령시립합창단원들이 앵콜곡으로 ‘카레’를 부르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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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보령시립합창단원들이 마지막 곡을 마치고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
보령시립합창단은 정낙춘 단장과 임완택 단무장을 주축으로 류한필 지휘자, 이진영 반주자, 박찬미 발성지도자가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