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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곤충산업’ 아이디어 발굴 위해 반려동물박람회 참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2:02

12월 6일~8일, 부산 벡스코 곤충산업 전시·홍보관 운영
반려동물 박람회.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가 도내 곤충산업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9 부산·경남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곤충산업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관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벡스코(BEXCO) 제 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행사는 식·약·사료용 곤충과 반려동물사료 정보, 곤충제품 전시 등이 마련됐다.

경남 농업기술원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 트렌드와 사료곤충 등 새로운 수요를 발굴해서 사료용 곤충사육기반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반려동물 박람회.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곤충에 일부 사람들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사료용 곤충에 분쇄·추출·건조·혼합 등 다양한 가공기법을 도입해 반려동물사료 제품 소재로 활용하면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완전히 바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농업기술원 노치원 소득기술담당은 “앞으로 사료용 곤충이 다양하게 활용될 경우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반려동물 건강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흰점박이 꽃무지, 갈색거저 등 6종 40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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