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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웹 , 휴먼 모빌리티, 안전·관제·물류·교통 등 다양한 분야 핵심 데이터로 주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2:05

워킹그룹 대표 기업 제로웹(대표 이재현)이 외국 바이어들에게 설명하고있는 사진.(사진제공=제로웹)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플랫폼 워킹그룹 대표 기업 제로웹(대표 이재현)이 국내외 주요 스마트시티 행사에 잇달아 초청되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제로웹은 실내외 위치 측위 및 실시간 유동인구를 측정하는 자체 특허기술인 ‘리얼스텝'을 개발한 IT 기업이다.
 
지난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2019 스페인 SCEWC’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에 혁신 기업으로 참가했으며 리얼스텝 ODMP를 통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했다.
 
사람의 이동 정보를 장소별, 시간별로 시각화한 플랫폼인 리얼스텝 ODMP는 지역부터 상권, 건물 내 매장 단위까지 장소를 구분해 유동인구 및 방문 패턴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유입·유출 경로와 주요 거주지까지 도출할 수 있다.
 
부스를 방문한 두바이의 Sahab Smart Solutions와 테마파크 내 방문객의 위치 데이터를 분석하는 리얼스텝 도입을 논의하였으며 E-KnoT은 승하차 지점과 인원을 파악할 수 있는 대중교통 최적화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건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Miller&Co는 데이터 API연동을 통한 융합 컨소시엄에 대해 강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으며, 스페인 도시 종합 스마트 서비스 기업인 JIG Internet Consulting SL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스페인, 멕시코, 스위스 등 위치 측위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 리얼스텝을 적용해나가기로 했다.
 
해외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및 지자체들과도 재난 발생 시 건물 내 잔류 인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 안전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고, 유동인구와 실시간 이동궤적을 파악해 지역 관광 명소를 활성화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를 총괄한 강필성 제로웹 CMO는 “유동인구, 이동패턴 등 휴먼 모빌리티 데이터를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려는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범용성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요인에 따라 인프라 구축과 측정이 불가능했던 것을 제로웹이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했다는 점에서 기술 교류 및 수출에 대한 기대가 많았던 것 같다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더 활발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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