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 6일 생활개선회가 사라져가고 있는 장 담그는 문화를 복원하고 자극적인 먹거리에 가려진 건강한 우리 입맛을 되찾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우리의 대표 발효음식인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건강밥상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될 예정으로 일반시민들이 전통식 문화를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전통음식을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내용은 건강한 장을 담그기 위해 좋은 메주 고르는 방법과 메주 손질법부터 장 담그기, 된장∙간장 분리작업, 숙성과정까지의 전 과정을 본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우리음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재래방식의 식문화를 유지 계승을 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방문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내년 1월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차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2월15일 창원 단감테마공원(의창구 등읍 화양리)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재료비는 1구좌당 7만원(된장 5kg, 간장 1.5L 2병)으로 ‘장담그기 체험’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