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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5:31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인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실내공기질 기준초과 적발위주의 단속 대신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와 시설별 오염물질 저감방안 행동요령 현장 지도 등 취약계층 건강에 미치는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로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과 유지∙관리 여부,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PM-10, PM-2.5, 총부유세균 등을 추가로 측정해 실내 공기질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 동안 민감 계층 시설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인들도 규칙적인 청소와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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