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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공무원노조, 따뜻한 연탄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7:09

6일 신현승 위원장 등 창원시공무원노조가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 일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현승)은 6일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3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구입한 연탄 2000장을 반월중앙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7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신현승 위원장 등 노조 운영위원 30여명이 손수 연탄을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신현승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봉사자로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공무원노조는 지난 2월 진동면 산불진화 중 순직한 故 김정수 직원 유족 돕기 성금 기부, 4월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축하화분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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