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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내실화 생태계 조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12-07 09:14

박영철 교육장 "공교육 혁신모델 창출해야"
이차영 군수 "창의적 활동 타지역 모범사례"
괴산행복교육지구위원회 회의가 6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 지역사회가 괴산행복교육지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7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하루 전인 6일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사업추진 현황 보고와 내년 사업추진 방향 협의를 위한 괴산행복교육지구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 위원회는 군수, 교육장, 행복교육괴산어울림 대표 등 3명 공동위원장을 맡고 20여명의 실무추진단이 분과별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2019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내년 사업운영 계획을 발표한 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좌담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괴산행복교육지구는 ▸5개 권역별 마을학교, 13개 팀의 청소년자치 동아리 및 방학캠프, 마을학교 연합축제, 학교-마을 연합 방과후 학교, 마을연계교육 지역연구회를 ▸지역 특화 사업으로는 지역의 예술가를 활용한 찾아가는 문화예술수업, 청소년 카페를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사업을 각각 운영해 마을과 학교의 동반 발전과 삶을 위한 풀뿌리 교육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영철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우리 학생들이 마을의 교육 인프라와 자원을 통해 마을에서 삶과 연계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모든 마을 주체들이 협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공교육 혁신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으로 마을 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교 밖 배움터 조성 등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운영해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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