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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9-12-07 19:29

생존권과 주거권으로 본 인천복지재단, 계양 일가족 등 사망 사건 관련
6일 인천복지재단(대표이사 유해숙)이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복지재단)

인천복지재단(대표이사 유해숙)은 6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일가족 등 사망 사건을 통해 복지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인천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에는 구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과 사무국 간사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안전망을 견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구별 협의체가 분절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구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인천 복지의 방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방법 등에 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정책연구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유해숙 대표는 “우리 지역에 이런 비극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 인천의 복지 브랜드인 인복드림이 사회적 우애를 기반으로 인천시민이 가족이 되어 사회적 돌봄을 만드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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