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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3회 추경예산안 편성 의회 제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2-07 20:19

태풍 '미탁, 타파' 재해복구비 재선충병 방제 사업비 반영
경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1조6000억원을 편성,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회 추경예산 대비 86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1조3285억원으로 855억원(6.88%) ▲공기업특별회계는 1210억원으로 2억원(0.17%) ▲기타특별회계(13종)는 1505억원으로 8억원(0.53%)이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규모가 855억원 증가한 요인은 지난 발생한 태풍 '미탁' 및 '타파' 재해복구를 위한 사업비와 소나무재선충방제를 위한 사업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7억원 추가 확보해 강동 안계~다산 간 도로(4억), 안강 양월3리 새마을공장 앞 도시계획도로(2억) 사업을 위해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공기업특별회계의 2억원 증가 요인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수입이 당초 세입 추계보다 2억원이 증가했다.

기타특별회계는 자동차등록 관련 세입 6억원과 건축 관련 세입 2억원이 증가한 사항을 반영함에 따라 규모가 소폭 증가하게 됐다.

이번 추경 예산으로 오는 22일 경주시의회 제2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해 최종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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