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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예천교육장 '경북문협 공로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07 21:45

이승진 예천교육장(맨 왼쪽)이 '경북문협 공로상' 수상 후 박찬선 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신인상 수상자 김철희 수필가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문협)

"꽃과 나무가 예쁜 고향의 특수학교 또는 초등학교에 착한 선생님으로 근무하며 멋진 연애시 한 편 쓰는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시인인 이승진 경북 예천교육장(58)이 '경북문협 공로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회장 박태환)는 7일 오후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2019 경북문협 송년 문학축전 '경북문단 제36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로상을 수상한 이 교육장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노력하라는 회초리라 생각한다. 경북문협과 상주문협 활동에 잘 참여하는 회원이 되고 싶다"며 "늘 울먹거리는 사랑 그리고 서성거림에 관해 매운 회초리 들고 계시는 박찬선 선생님과 문협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 출신인 이 교육장은 시집 '사랑 박물관' '엄마 붓다', 산문집 '떠난 세월 남은 노래'를 펴냈다.

현재 펜경북, 상주문협, 대구경북현대불문협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신문 '뉴스상주'에 '아내' 연작시(73회)를 연재 중이다.

2016년 경북 작가상, 펜 경북 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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