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전주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전주시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도심속에 기존운영 중인 공원 관리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어린이들의 사고와 청소년 우범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식처로 이용할수 있는 동네 공원 관리를 제대로 하라는 것이다.
지난 6일 전주시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은영(도시건설위원)의원은 “장기 미집행 된 도시공원을 매입해 도심 속 공원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설치.운영 중인 249개의 크고 작은 공원부터 재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가 천만그루나무 심기, 가든시티, 장기 미집행 시설 매입 등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노력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앞서 동네의 기존공원에서 주취 폭력 탈선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관리 소홀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재정이 열악한 시가 기존 공원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장기 미집행 공원녹지를 대량 매입한다는 계획은 확실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했다. "녹지 매입비가 3500억원 공원조성비 8000억원 총 1조원이 넘는 막대한 재정조달의 계획을 물었다.
또 김은영 의원은 안전과 우범을 막기 위한 방범CCTV 100설치와 녹지형성을 위해 식재한 수목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집행부 시의원이 앞장서 매력적인 도시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