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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공단 충북 옥천지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옥천군은 민원인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옥천군은 현재 옥천군청, 옥천읍, 이원면, 청산면 등 모두 4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서류 발급 불편 해소와 인근 아파트 신축에 따른 민원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로 이들 공공기관에 신규 발급기 2대를 설치, 원활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건강보험공단 민원실과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발급기는 가족관계 및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77종(주민등록 등초본.건축물대장.국세관련증명서 등)의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화면확대, 점자 키보드, 이어폰 사용 가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로 행정기관과 원거리에 있는 수요층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전자 민원실 구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군민이 행복한 더 좋은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