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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상위권 회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19-12-09 16:31

-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10점, 전국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충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733개 공공기관 대상의 2019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등급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수치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청렴도 상위권을 회복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역자치단체 중 1등급 기관은 없으며 2등급 기관 중에서도 충남은 상위권에 랭크됐다.
 
실제 도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10점을 획득, 지난해 7.29점보다 0.81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외부청렴도가 8.48점(2등급)으로 전년에 비해 3단계가 상승해 등급 향상을 견인했으며 내부청렴도는 7.90점(3등급), 정책고객 평가 6.88점(2등급)으로 집계됐다.
 
도는 그동안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청렴대책본부를 운영, 청렴시책의 실행력을 담보하는 한편, ▲직무관련바로알기 운동 ▲분야별 맞춤형 청렴교육 및 현장 컨설팅 ▲도민 불편사항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 민원인 청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부패 유발요인 사전점검과 도민감사관 제도 등의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와 생활밀착형 비위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상위권을 회복한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 미진한 점을 분석·보완해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도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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