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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주민자치위,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마실놀이터’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2-09 16:56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
충북 보은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보은군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경순)는 농한기를 맞아 마을 노인들의 사랑방인 마을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마실놀이터’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듭 안경걸이 만들기, 매듭 열쇠고리 만들기, 고무신 꽃 그림 그리기, 타일 받침대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흥미 유발과 재미를 제공함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순 위원장은 “해마다 보은읍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교통여건 상 참여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운영동기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하나같이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워했고 이렇게 좋은 체험 기회를 마련해준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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