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9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3개소에 블랙박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감천계곡입구, 팔용근린공원, 봉암수원지 주차장 공중화장실 3개소로, 출입을 상시 녹화해 여성, 어린이 등 치안약자 보호와 범죄예방 역할을 하게 된다.
마산회원구는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리는 안심벨을 수세식화장실 12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블랙박스 설치로 공중화장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범죄예방 등에서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블랙박스 설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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