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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민안전보험’ 164만 도민 사회안전망 자리 매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1:20

충북도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충북 도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민안전보험을 올해 처음 실시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민안전보험은 충북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가입 돼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당사자와 유족 등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17건 1억9255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사망 유가족에게 15건(1900만원), 사고 후유장해 피해 2건(255만원)이 지급됐다.
 
유형별로는 농기계관련 사고가 8건, 화재사고 5건, 폭발사건 2건, 익사사고 2건인이다.
 
한편 도는 보험금이 지급된 항목을 분석한 결과 도민안전보험이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보험항목들로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워 실효성 없는 항목은 과감히 제외할 예정이다.
 
권석규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안전보험이 충북도민의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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