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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5개 기업과 532억원 투자협약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1:28

예산일반.신소재산업단지에 공장 증.신설 이전, 197명 고용창출
황선봉 군수(왼쪽에서 4번째)가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기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9개 시‧군, 27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앤에스(주), ㈜디엠케이, ㈜부천주물, ㈜이덕아이앤씨, 유스코(주)의 5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신소재산업단지 7만3022㎡ 부지에 53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신설 이전하고 197명의 고용창출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따라서 건강보조식품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이앤에스(주)는 지난해 2월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으로 이번에 잔여부지 7482㎡에 공장을 증설한다.

또한 예산신소재산업단지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디스플레이 부품, 철강 산업, 침대 매트리스 제조, 스틸 파랫트 제작 등 고용창출이 높은 기업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4개 기업 중 ‘알레르망’이라는 침구 브랜드로 유명한 ㈜이덕아이앤씨는 고용인원을 10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준공 후 정상 가동할 경우 계획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금액은 1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사가 투자를 결정한 만큼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적극 이용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인력 우선 채용,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군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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