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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전 동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일상생활화하기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전동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일상생활화하기 위해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방재문화진흥원 정정기 이사를 특별 초빙해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관리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 위주의 안전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흥미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난관련 퀴즈를 통한 주민참여와, 유형별 재난행동요령 등을 판넬로 제작해 홍보하고, 겨울철 ‘내 집 내 직장 앞 눈치우기’홍보도 함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히 배워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최근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안전취약계층 모두가 재난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안전한 시민사회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전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