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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용암온천,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업무 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7:01

9일 경북 청도군보건소에서 박미란 소장(오른쪽)과 용암온천 관계자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 보건소(소장 박미란)과 용암온천은 9일 청도군보건소에서 관내 임신부 및 영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목욕환경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임신부 및 영유아들에게 편리한 세신 여건과 정기적인 위생관리 환경 제공과 더불어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임신부 및 만 4세 이하 영유아 대상 월 1회 용암온천 무료 이용으로, 이용 기준은 평일에 한하며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이번 협약은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청도군보건소는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지역신문, 반상회보, SNS홍보 등 미디어 홍보와 함께 임신부, 영유아 가정에 문자메세지,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용암온천 무료 이용으로 임신부 및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인 출생환경 조성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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