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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9년 직원친절교육 ‘팝페라 친절 콘서트 2’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 민원인이 모두 행복한 쌍방향의 친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9년 직원친절교육 ‘팝페라 친절 콘서트 2’를 열었다.
휴먼브랜드연구소 박성심 소장과 권민호 팀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친절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 통찰, 타지자체 혁신사례 공유 등을 통해 우리 조직에 적합한 솔루션 도출 등을 내용으로, 함께하는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친절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강연 사이사이에 팝페라 가수 김재빈의 ‘오솔레미오’, ‘세월이 가면’, ‘대성당들의 시대’ 등의 노래가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특히 기존 강의 위주의 딱딱한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융합형 팝페라 콘서트 형식을 도입해 ‘머리’보단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힐링해주고, 친절 감성을 부드럽게 형성해 줘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움직일 수 있는 혁신적인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친절 마인드를 다시 한 번 정립하고, 이번 친절 콘서트를 통해 얻은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노래가 있는 특색 있는 교육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친절의 의미를 다시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