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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입암면지역특화사업, '2019년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7:30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이불세탁 지원
이불세탁을 위해 봉사자들이 이불을 차에 옮겨 실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영석)는 10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암면지역특화사업 '2019년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종합자원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 대형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동절기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위생 관리를 도왔다.

이불 수거 및 배송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함께 진행했으며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염이불 세탁 및 건조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영석 입암면장은 "장애를 가졌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맞춤형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오는 17일까지 기간 중에 1회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총 40가구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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