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대구지역 철도실무협의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7:54

철도공사 대구본부 및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관계자들이 '2019년 하반기 대구지역 철도실무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철도 건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대구지역 철도 실무협의회'를 10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철도공사 신화섭 대구본부장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인희 영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하반기 주요 현안 7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태풍 '미탁' 북상 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동해선 자명 2터널에 빗물과 토사가 선로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방지벽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예방적 안전 설비를 더욱 확충하기로 협의했다.

신화섭 한국철도 대구본부장은 "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긴밀한 소통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대구본부 관내에는 ▶대구선 동대구~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 ▶포항~삼척 간 철도건설 2단계 사업 ▶울산~포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 등 20여건의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