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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북교육정책 공유·확산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12-11 12:40

12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서 장학관·사무관 토론회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2일 오후 3시부터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전북교육정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장학관·사무관 회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장학관 21명, 사무관 26명이 참여하며 전북교육정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교육청 장학관·사무관 중심으로 의견을 수립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2020 주요업무계획 ▲새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세우기 ▲2020년 부서별 기본 계획 조기 수립 안내 ▲기타 협의 사항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다.

먼저 ‘새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세우기’ 방안이 논의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참여형 정책 숙의제를 도입해 사전설문과 1·2차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적 의사소통과 합의로 학교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새학년 교육과정, 수업과 학생 생활교육 등 학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세움 기간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해 ‘2020년 부서별 기본(사업)계획 조기 수립 안내’도 논의된다.

학교 교육과정이 적기에 수립돼 학기 초 교육활동 운영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기본(사업)계획을 홈페이지에 일괄 안내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행정업무 경감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2020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학관 사무관이 직무의 경계를 넘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업무 추진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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