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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때 행복할 수 있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영택기자 송고시간 2019-12-11 16:37

10일 강상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 축사서 밝혀..내년 예산 7390억도 “잘 심의할 것”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이 10일 양평군 강상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종강발표회(징검다리 송년축제)를 찾아 축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영택 기자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이 10일 양평군 강상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종강발표회(징검다리 송년축제)에서 축사를 통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기뻐할 때 행복의 가치가 더해진다”고 하는 한편, “내년 예산 7390억도 잘 심의할 것”이라고 의정활동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이 의장은  “오늘 발표회는 여러분이 선택하고 노력하신 결실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일”이라고 운을 뗀 뒤, “사람은 누구나 더 큰 행복을 꿈꾸고 많은 것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기뻐할 때 행복의 가치가 더해진다”라며,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삶에서 퍽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며, “여러분의 끼와 기량을 뽐내고, 화합하고 즐기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이 의장은 “오늘의 발표가 있기까지 지도해주신 프로그램 강사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관계자를 응원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내년도 잘 준비하셔서 더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양평군의회에서는 지금 7390억 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고 있다”며, “잘 심의해서 여러분의 행복과 강상면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병국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김선교 전 양평군수 등 전·현직 정관계 인사 및 한유진, 방수형 등 더불어민주당 내년 4·15 총선 출마예정자들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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