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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중국 청도시 체육총회 e스포츠 교류단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단법인 인천e스포츠협회)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중국 청도시 체육총회 e스포츠 교류단이 인천시를 방문해 사단법인 인천e스포츠협회(이하 인천협회)와 청도시체육총회(이하 체육총회) 간 아태지역(청도)국제e스포츠대회(APEG) 개최를 위한 협약식과 향후 e스포츠 교류를 위한 유관기관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도시와 인천시 양 도시 간 e스포츠사업을 발전시키고 e스포츠 국제교류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청도시에서 다음해 하반기 아태지역(청도)국제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는 큰 틀에서 진행됐으며 다음해 상반기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도시 e스포츠 교류 방문단은 지난 9일~11일 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이국이 청도시체육총회 전문직 부주석을 필두로 루관연 청도시e스포츠운동협회 명예회장, 루카이린 청도e스포츠운동협회 상무부회장, 고해명 청도시체육국 주임과원, 주소강 중국국여청도국제여행사 총경리, 한로 청도화상문화창의발전유한공사 부총경리, 유호진 청도화상문화창의발전유한공사 운영본부장, 왕수기 청도시관상그룹 회장, 진소령 청도시관상그룹 총경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인천과의 첫 교류로 인천협회 정대민 회장과 임원진이 함께 인천시의회를 방문했으며 인천 시의회에서 이용범 의장을 대신해 안병배 부의장이 맞이했고 신은호·이병래·노태손·김종인 시의원과 서정규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김광석 전 인천시 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향후 양 도시 간 e스포츠를 통한 우호를 다짐했다.
이후 인천시의 e스포츠 주관부서인 인천시청 문화콘텐츠과를 방문했으며 인천협회와 체육총회간의 협약식과 환영만찬을 진행했으며 주최자인 정대민 회장을 비롯해 인천협회 임원진, 고문, 자문위원, 이정미 국회의원, 이병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민경서 시의원 등 50여명 참석했다.
10일에는 서울 상암동 한국e스포츠협회 본회를 방문해 김철학 사무총장과 e스포츠 교류에 대한 협력을 논의 하고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천시를 지역구로 둔 각 정당 국회의원 내방을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해 송영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정미 국회의원(정의당), 윤상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환담을 나눴고 청도시와 인천시 크게는 한국과 중국간 e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를 다짐했다.
11일에는 인천시체육회를 방문해 청도시와 인천시의 체육 전반에 대한 공감대와 교류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이 자리에는 황규철 부회장과 곽희상 사무처장, 이종헌 경영지원부장이 배석했다.
이어 인천e스포츠협회와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청도시와 인천시 간 장애인 e스포츠 교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시 e스포츠 교류 방문단 대표인 이국이 체육총회 부주석은 “인천시와 청도시간 e스포츠 교류를 위해 초대해주신 인천e스포츠협회 정대민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e스포츠 교류이외에도 인천시와 다양한 문화 체육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