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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버스 도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12-12 08:29

한림면 운행 도시형버스 1번 개통식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콜방식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첫 도입한다.

김해시는 12일 오전 10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형버스 1번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번 도시형버스는 개통식 이후 오후 1시부터 운행을 개시하며,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한림면 내 5개 마을(장재∙내오서∙외오서∙금곡∙정촌)과 한림면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미 운행시간대는 기존 버스가 그대로 운행한다.

12인승 승합차 1대가 노선과 운행시간 고정형으로 1일 5회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는 휴대폰(010-2356-4355) 예약으로 이용하는 수요응답형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하고 시내버스 56번, 57번, 58-1번으로 무료 환승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시형버스는 최대한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버스정류장 기준이 아니라 마을별로 최대한 운행이 가능한 지점까지 운행하므로 노약자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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