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우체국쇼핑) |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사회적 경제 영역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체국쇼핑은 그동안 지자체 및 공공기관간 판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전자상거래 판로를 지원해왔으며 지역 생산자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최대 장벽인 온라인 상품 정보 콘텐츠를 무료 제작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가격 폭락 및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산물 생산자를 위해 판매 캠페인을 6차례 진행해 판로 지원 및 지역 경제 안정화 등 공공쇼핑몰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우체국쇼핑은 우체국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1986년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공공쇼핑몰로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 및 오픈마켓 판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전국 3500여 우체국, 인터넷 및 모바일 우체국쇼핑몰과 우체국 콜센터(1588-1300)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