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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근으로부터 위협적인 행동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채연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EBS 방송캡처) |
버스터즈 채연 측이 박동근, 최영수 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MC를 맡고 있는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이 출연자인 최영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채연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선 것이다.
채연 소속사 마블링 측은 11일 저녁 버스터즈 팬 카페를 통해 "채연 양에게 확인한 결과, '장난이었는데 당시 상황이 정확히 찍히지 않다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절대 출연자가 채연 양을 때리는 행위는 없었다'며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블링 측은 이어 "채연 양이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다 보니 출연자들 간에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으로, 장난이 과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마블링 측은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이 있음을 인지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채연 측은 "'보니하니'측으로부터 재발 방지해줄 것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소속사 마블링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블링입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보니하니 라이브 영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채연 양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도 "장난이었는데 당시 상황이 정확히 찍히지 않다보니 오해가 생긴것 같다. 절대 출연자가 때리는 행위는 없었다"며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보니하니' 측에서 올라온 사과문처럼 채연 양이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다 보니 출연자들 간에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으로, 장난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제기된 부분(위협적인 행동 등)은 분명히 잘못이 있음을 소속사도 인지하고 있으며, '보니하니'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해 주실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리며, 소속사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당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