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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성과보고·투자상담회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19-12-12 14:09

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남구 무거동 울산벤처빌딩 4층에서 ‘민간협업 열린창업 캠퍼스 성과보고 및 투자를 위한 기업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오프닝행사인 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2부 행사인 사업 참여기업 13개사의 기업 제품 및 아이템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사업은 지난해 울산지역 제조업 기술 기반을 활용해 시와 지역기업 그리고 민간 투자사 등이 협력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수요기반, 세대융합,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의 3가지 유형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최대 4,000만 원)와 창업공간, 창업컨설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배출된 기업 중 울산기술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자이언트케미칼(2019년 매출 100억, 고용 30명 예상)은 고객사의 제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또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11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19’의 최종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상금 1억 원)을 수상하는 등 이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사업을 통해 발굴, 육성중인 기업은 피버(대표 채우진), 리얼미트3디(D)(대표 김정수), 쉴드(대표 손민성) 등 13개사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운영사업은 울산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좋은 기반이 되고 있다.“ 며 ”특히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울산벤처빌딩 4층의 융합마루는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특허법인 등이 입주해 있어 기술과 창업자 그리고 투자자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창업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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