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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임상병리학과,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활동 '눈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12 22:48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3년 연속 선정'
임상병리학과 전공동아리 KBM사이언스가 구미 오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경운대)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 임상병리학과가 지역 중학교를 방문해 자유학기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혜정) 전공동아리 'KBM 사이언스'는 지난 10월 초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으로 최종 선발돼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구미 오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난 10월 25일부터 매주 4회 30시간씩 임상병리학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27일 마무리 한다.

KBM사이언스(지도교수 김혜정)는 구미 오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ABO 혈액형 검사 ▲근전도 검사실습 ▲폐활량 검사실습 ▲채혈실습 ▲카탈라제(Catalase) 검사 ▲미생물 균배양 ▲조직검체 현미경 관찰 등의 수업을 진행해 의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활동뿐만 아니라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참고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대학생 동아리가 전국의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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